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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 관리

by 마리뽀리 2022. 11. 5.

보통 겨울철 낮아진 기온때문에 차량 운행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의 부품들은 주기적인 관리를 못하게 되면 기온이 높은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겨울철 관리가 필요한 부동액, 타이어, 배터리, 브레이크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타이어 관리

겨울철에 타이어 관리는 필수입니다. 먼저 공기압이 충분한지 차량탑승 후 확인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수축하기 때문에 여름철보다는 공기를 더 주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노후 상태를 확인합니다. 타이어의 수명은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마모 한계선까지 타이어가 닳았다면 교환이 필요합니다. 백원짜리 동전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타이어 사이 홈에 동전을 끼워넣어 동전에 있는 인물의 모자가 많이 보인다면 타이어를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환할 때는 좌우를 동시에 교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우의 마모도가 다르다면  주행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수명은 주행 시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반드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서 사고의 위험을 피해야 합니다. 

2. 부동액 관리

부동액은 보닛을 열었을 때 보통 차량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동액의 역할은 차량의 온도가 높아졌을 때는 차량의 열기를 식히고 온도가 낮아졌을 때는 얼어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동액을 담는 통을 보면 눈금이 있는데, 눈금 아래로 내려가면 부동액이 부족한 것이므로 정비소를 방문해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km기준으로는 보통 4~6만km 주행 후에 교체하는 것이 좋고, 햇수로는 3~5년에 한 번 교체가 좋습니다.  

3. 배터리 관리

디젤이나 휘발유 차량의 배터리는 보닛을 열었을 때 보통 차량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장기주차 후에 특히 방전이 나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례가 많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차량을 주기적으로 운행하는 것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 방전이 났을 때는 보험사를 불러 해결해야 합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셀프 충전기도 있는데, +와 - 표시를 잘 확인해서 충전기와 차량을 연결해 시동을 걸면 됩니다. 방전 후에는 배터리 수명도 짧아지므로 3년마다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수명을 확인하는 방법은 보닛을 열고 배터리 상단부의 색깔이 녹색이면 양호한 것이고, 검은색이나 흰색이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4. 브레이크 관리

겨울철 빙판길에는 제동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브레이크 점검이 필요합니다. 브레이크의 부속부품들인 브레이크 오일이나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등의 교체 시기를 잘 확인하고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겨울철에는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려서 제설작업을 하기 때문에, 염화칼슘으로 인한 하부 부식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자주 차량 하부 세차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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